지소연 “아시아풋볼어워즈 수상 예상 못했다” … 기성용·요시다는 후보에만 올라. <사진=대한축구협회> |
지소연 “아시아풋볼어워즈 수상 예상 못했다” … 기성용·요시다는 후보에만 올라
[뉴스핌=대중문화부] 지소연(24)이 아시안 풋볼어워즈(AFA)를 수상했다.
AFA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풋볼어워즈' 시상식에서 남동아시아(South East Asia) 부문 수상자로 지소연을 선정했다.
기성용은 요시다 마야와 함께 이 부문 후보로 올랐다. 2013년에는 당시 카디프시티 소속의 김보경이 수상한 바 있다.
지소연은 “내가 수상할 줄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너무 행복하다.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어 너무 행복하다. 잉글랜드에서 트레블을 달성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AFA는 잉글랜드 축구협회 공인 에이전트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매치 에이전트인 인도계 영국인 발짓 리할이 만든 상으로 영국에서 활동하는 아시아계 축구인들의 활약을 격려 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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