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미국 선발 우완 투수 잭 세고비아는 누구? 휘어 들어가는 투심 주무기·약점은 제구력. <사진=WBSC 공식 트위터 > |
[한국 미국] 미국 선발 우완 투수 잭 세고비아는 누구? 휘어 들어가는 투심 주무기·약점은 제구력
[뉴스핌=대중문화부]김광현이 미국 잭 세고비아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잭 세고비아는 우완 투수로, 이번 대회서 미국의 에이스인 스프루일에 이어 2선발 역할을 하고 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었다. 트리플A에서는 7경기 등판에 1승2패 평균자책점 7.24, 더블A에서는 4경기 등판해 2승 6.10을 거뒀다.
세고비아는 12일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10-0 대승을 이끌었고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도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 팀의 6-1 승리를 도왔다.
이번 대회서 세고비아는 2경기 11이닝을 소화하며 단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150㎞ 안팎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세보비아는 투심이 주무기다. 투심패스트볼이 오른손 타자 안쪽으로 휘어들어간다. 세고비아의 투심은 140km 중후반의 구속을 기록하고 있고 130km 중반대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포심을 섞어 던진다.
하지만 세고비아의 약점은 제구력이다. 약간 높게 들어오는 공을 한국 타자가 틈을 노려 공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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