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신세계가 면세점 특허권을 지켜내면서 주가 역시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7분 현재 신세계는 전거래일대비 10.76%, 2만7500원 상승한 주당 28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 상위에는 UBS와 CLSA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주문도 몰리는 분위기다.
지난 14일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서울 3곳과 부산 1곳 등 4곳의 시내 면세점 특허를 심사한 결과 신세계디에프와 두산을 서울 지역 신규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태홍 유안타 애널리스트는 "국내 면세점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시내 면세점의 잠재력은 분명 긍정적 요인"이라며 "첫해 매출액은 약8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