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선영서 최태원 회장 등 일가 한자리 모여
[뉴스핌=황세준 기자]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타계 42주기를 맞아 비공개 추도식이 열렸다.
15일 관련업계 및 SK그룹에 따르면 SK그룹 오너 일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선영에서 고인을 기리는 비공개 추도식을 가졌다.
추도식에는 차남인 최신원 SKC 회장, 3남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등 직계 가족들을 비롯해 조카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계열사 CEO들이 함께 했다. 최태원 회장은 3년만에 참석했다.
고인은 지난 1953년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을 설립했다. 그는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생산하면서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을 만드는 초석을 쌓았다.
그러나 고인은 1973년 48세라는 젊은 나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SK그룹은 최 창업주의 동생인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자리를 물려받았고 현재는 최 선대회장의 장남인 최태원 회장이 이끌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8일에는 최 창업주의 부인 노순애 여사의 88세 미수연이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려 오너 일가와 SK그룹 전·현직 사장,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15일 관련업계 및 SK그룹에 따르면 SK그룹 오너 일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선영에서 고인을 기리는 비공개 추도식을 가졌다.
추도식에는 차남인 최신원 SKC 회장, 3남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등 직계 가족들을 비롯해 조카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계열사 CEO들이 함께 했다. 최태원 회장은 3년만에 참석했다.
고인은 지난 1953년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을 설립했다. 그는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생산하면서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을 만드는 초석을 쌓았다.
그러나 고인은 1973년 48세라는 젊은 나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SK그룹은 최 창업주의 동생인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자리를 물려받았고 현재는 최 선대회장의 장남인 최태원 회장이 이끌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8일에는 최 창업주의 부인 노순애 여사의 88세 미수연이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려 오너 일가와 SK그룹 전·현직 사장,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