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119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MBC `이브의 사랑`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브의 사랑' 이정길이 궁지로 몰린다.
29일 방송되는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119회에서 문현수(김영훈)가 형사들에게 붙잡히며 관심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문현수(김영훈)는 체포되기 직전 형사들을 밀키고 도망가려 한다. 그러나 곧 붙잡히고 문현수는 모든 것을 켈리(진서연)가 시킨 일이라고 포로한다.
켈리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하고, 형사들에게 끌려가던 현수는 "다음 차례는 구회장(이정길)"이라고 소리친다.
유치장에 갇힌 문현수는 "네 한을 풀어주러 왔는데 내 욕심이 과했나봐. 내가 헛된 꿈을 꿨나보다"라고 눈물을 보이며 좌절했다.
구회장은 켈리를 만나 광산 사업 투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구회장은 "광산 투자가 전망이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다"며 "좋소. 어디 한 번 해봅시다"라고 계약한다. 이에 켈리는 "당신은 내 덫에 걸린 겁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구강모(이재황)은 구회장에게 "이젠 아버지가 내려놓는 법을 아셨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구회장은 "허튼 수작하지 마라. JH는 내 꺼야"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구회장은 JH 임시 주주총회에서 위기를 맞는다. 진송아(윤세아)가 "구인수 회장님께서 자신의 비리장부를 이용해 홍정옥(양금석) 이사님께 음모를 씌운게 맞냐"고 묻는다.
이에 홍정옥과 같이 있던 직원은 "맞습니다. 공금을 마치 자기 돈처럼 썼더군요"라고 대답한다. 구회장은 "모함하지 마시오"라고 강력하게 부인한다
여기에 홍정옥이 "그게 다가 아니다"며 "제 남편은 구인수 회장님이 죽인 것입니다"라고 폭로해 구회장을 궁지로 몰았다.
한편, MBC '이브의 사랑' 119회는 29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