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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임금피크제 연계 채용으로 청년실업 해소

기사입력 : 2015년10월26일 14:50

최종수정 : 2015년10월26일 14:50

사무·발전·화학·IT 등 전 분야에 걸쳐 채용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는 임금피크제와 연계한 신입사원 채용일정을 앞당겨 올해 말 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인크루트 홈페이지(http://ewp.incruit.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아 ▲채용형 청년인턴 ▲채용형 고졸인턴 ▲IT직군 정규직으로 구분하여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NCS기반의 채용전형으로 선발된 청년 및 고졸 인턴사원들은 3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실무경험을 쌓은 후 심사를 거쳐 8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8월 노사합의를 통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으며, 정년이 연장되는 직원의 임금을 조정해 신규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신규 채용은 정년연장 대상 직원 47명을 초과하는 50명 수준으로 임금피크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신입사원 채용과 연계해 타 공공기관 채용 확대에 긍정적 영할을 미칠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계층의 인력채용 및 육성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3년 공기업 최초 교대근무자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잡쉐어링으로 59명을 추가로 채용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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