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주택담보대출 차입과 상환 등 집과 관련된 모든 금융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알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와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는 국민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주택금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안심住Money'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택금융에 관한 모든 정보가 제공되는데, 금융당국은 "빚을 처음부터 나누어 갚아 나가는 상환구조를 국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 고정금리·분할상환 위주의 대출구조 개선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했다.
안심住Money 앱은 무료로 내려받아 별도의 가입절차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분할상환시 이자절감액 계산, 소득수준 등에 적합한 대출규모, 이용조건에 따른 대출금액 산정 등의 기능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됐다.
안심住Money 앱의 주요 메뉴는 주머니 소식, 계산기, 내 주머니, 친구 주머니 등으로 구성됐다.
주머니 소식에는 가계부채 구조개선 정책 소개,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유형의 특성 및 장점, 이벤트 당첨 확인 등이 가능하다.
계산기는 대출조건별 이자상환액, 상환방식에 따른 이자부담 차이, 연령․소득수준에 의한 미래소득, 주택․자동차 유지비용 비교 등이 가능하다.
내 주머니는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한 권장 대출규모, 이용조건에 맞는 대출추천 시뮬레이션, 원리금 부담액 및 세제혜택 등이 있다.
친구 주머니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상품과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및 최근 금리정보 제공 등이 가능하다.
안심住Money 앱은 26일 이후 앱 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아 설치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