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NC PO 3차전] 손민한 “이 나이까지 선발, 그것도 중요한 경기에 나갈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 사실 긴장 많이해 자책도 했다”<사진=뉴시스> |
[두산 NC PO 3차전] 손민한 “이 나이까지 선발, 그것도 중요한 경기에 나갈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 사실 긴장 많이해 자책도 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NC 손민한이 포스트시즌 최고령 선발승을 따내며 플레이오프 3차전 MVP가 됐다.
손민한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이 나이까지 선발, 그것도 중요한 경기에 나갈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다. 포스트시즌에서 승리한지 16년 정도나 됐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손민한은 “1회 만루 위기를 막고 이닝을 마쳤을 때 스스로 내 자신에게 긴장 많이 했다고 자책했다. 두산은 변화구 타이밍에 초점을 맞추는 것 같아 빠른 공으로 승부한게 주효했다. 우승 반지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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