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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이 과거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린 눈물셀카 <사진=채연 싸이월드 미니홈피> |
[뉴스핌=대중문화부] 싸이월드가 일부기능 폐지를 발표한 가운데 과거 가수 채연의 눈물셀카가 재조명되고 있다.
채연은 과거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난…가끔…눈물을 흘린다…가끔은 눈물을 참을 수 없는 내가 별루다…맘이 아파서…소리치며 울 수 있다는 건 좋은거야…뭐 꼭 슬퍼야만 우는 건 아니잖아…난 눈물이 좋다…아니 머리가 아닌 맘으로 우는 내가 좋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채연이 한손은 오른쪽 뺨 위에 얹고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특히 손발이 더 '오글'거리는 건 그가 쓴 게시글이다. 감성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한 '…'과 중간 중간에 모음·자음을 띄어서 쓰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싸이월드는 오는 10월 1일부터 방명록, 쪽지, 일촌평 기능을 없앨 예정이다. 기존 데이터는 백업센터에서 30일까지 저장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s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