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생산 증가 덕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의 7월 산업생산이 8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하며 3분기 경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미국 테네시주의 한 공장에서 한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다.<출처=블룸버그통신> |
7월 산업생산을 끌어올린 것은 자동차 생산이었다. 7월 자동차 생산은 10.6%나 급증했으며 그 결과 제조업 생산 역시 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광업 생산은 0.2% 늘었으며 유틸리티 생산은 1.0% 감소했다.
산업생산이 늘면서 미국의 7월 설비가동률은 78.0%를 기록했다.
6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0.2%에서 0.1%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같은 기간 제조업 생산 감소율은 0.1%에서 0.3%로 확대됐으며 설비가동률은 77.8%에서 77.7%로 수정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