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이만기, 오리백숙 준비…권오중·최수종·이상민 “국물 끝내준다” 엄지척 <사진=‘잘살아보세’ 제공> |
[뉴스핌=박지원 기자] ‘잘살아보세’ 이만기가 천하장사의 비결 보양식을 밝혔다.
15일 밤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잘살아보세’에서 이만기는 “다른 보양식은 하나도 안 먹었다. 오로지 어머니가 만들어 준 백숙이 유일한 보양식”이라며 “백숙을 먹고 천하장사가 됐다. 쓰러져 가는 친구들도 벌떡 일어날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날 이만기는 홍천 가족들을 위해 오리백숙 요리를 준비했다. 오리에 홍삼, 대추, 당귀, 마늘 등 각종 재료를 한 데 넣고 곰국 끓이듯이 오랫동안 삶아주는 것이 그의 비결. 이만기는 “최대한 푹 고아야 한다. 남들이 한 시간 삶을 때 나는 두 시간은 기본”이라며 3시간 넘게 오리백숙을 끓였다.
이만기가 만든 오리백숙을 먹고 권오중은 “지금까지 먹은 백숙 중 제일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최수종과 이상민도 두 그릇을 뚝딱 비워내며 “국물이 끝내준다. 이것이야 말로 제대로 된 보양식”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채널A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서로 다른 남북의 생활방식을 체험해보며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권오중, 이상민, 남자 아이돌 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탈북 미녀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 이서윤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