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의 6월 도매재고가 지난해 4월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소비자들이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에 위치한 코스트코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보고 있다.<출처=AP/뉴시스> |
5월 도매재고 증가율은 0.8%에서 0.6%로 수정됐다.
재고는 국내총생산(GDP)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다. 2분기 GDP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6월 도매판매는 한 달 전보다 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유가로 에너지 가격이 낮아지면서 도매판매는 지난해 8월 이후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서 6월 도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매업체가 재고를 모두 판매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하는 재고 대 판매율은 1.30개월로 5월 1.29개월보다 다소 늘어났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