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E1은 8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을 동결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판은 가정·상업용이 kg당 832.8원, 산업용은 839.4원에 공급된다. 부탄 공급가격은 1225.0원(715.40원/ℓ)이다.
E1 관계자는 "최근 환율 급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8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 Contract Price)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