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 실적 결산(연결 기준) 결과 매출 2175억원, 영업이익 671억원, 당기순이익 57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1% 상승했고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4%, 9.30%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50%, 16%, 63%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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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제공 = 엔씨소프트> |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등 주요 IP(지적재산권)들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블레이드 & 소울은 대만에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길드워2 확장팩 출시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모바일 시장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국내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모바일 프로젝트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