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세종대학교는 본교 물리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이지문 학생이 'Nuclear Physics School 2024(핵물리학교 2024)'에서 Award for Young Scientists(AAYS)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Nuclear Physics School'은 한국물리학회 핵물리분과에서 매년 주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일부터 5일까지 제주대학교연수원에서 열렸다.
올해는 아시아 가속기 시설 소개, 가속기의 원리 및 관련 물리량 계산, 핵반응 기초이론과 라온 관련 핵반응 계산, 고에너지 핵물리학 이론, 반도체 검출기 기초 및 응용, 가속기를 이용한 의학물리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ANPhA Award for Young Scientists(AAYS)' 수상자는 해당 프로그램 중 학생들의 포스터 발표 세션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이지문 학생은 "Resonance production in and out of jets in pp collisions at 13.6 TeV with ALICE"를 주제로 발표했다.
양성자-양성자 충돌에서 생성되는 제트의 내부 및 외부 공명 입자 비율을 이용해 쿼크-글루온 플라즈마의 생성 여부와 특성을 확인하는 연구였다.
이지문 학생은 "진행 중인 연구의 최종 결과에 도달하기까지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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