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3일 오전 8시16분께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3일 오전 8시16분께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나 30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내고 17분 만에 꺼졌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8.03 |
인근 주민이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90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주민 20명을 구조하고 진화작업에 나섰다. 주민 20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에어컨 실외기,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7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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