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한 제련소에서 50대 근로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7분쯤 봉화군 석포면 영풍석포제련소에서 근로자 A(50) 씨가 공장 상부 배관 교체작업 후 옥상 그늘에서 휴식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봉화소방서[사진=뉴스핌DB]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