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리키김 ‘열강’에 정은지 열공vs고주원, 수업에 강남·강승현 ‘하품’…김정훈, 엔 ‘댄스 따라잡기’ <사진=‘학교다녀오겠습니다’ 예고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28일 밤 11시 울산 ‘현대청운고등학교’ 두 번째 이야기를 방송한다.
이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장난 끝판왕’ 강남이 동갑내기 천적 강승현에게 호되게 당했다.
짝꿍 강승현을 골탕 먹일 생각에 기대에 부푼 강남. 하지만 뛰는 강남 위에 나는 강승현이 있다.
장난을 치는 강남에게 오히려 강승현은 강력한 한방을 날리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덕분에 강남은 뜻하지 않게 여자 교복을 입고 수업을 받게 됐다.
신흥 라이벌 ‘이과 천재’ 김정훈과 ‘문과 천재’ 고주원은 이번에는 연기로 한판대결을 펼친다.
국어 수업 중 문학 작품의 한 장면을 연기하게 된 김정훈과 고주원. 두 사람 모두 배우답게 순식간에 연기에 몰입하며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상큼한 한류 아이돌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빅스’의 엔은 일본어 실력을 자랑했다.
일본어 수업에서 일본 활동으로 다져진 실력을 뽐내며 대활약한 은지와 엔은 일본어로 유창하게 대화를 이어나가며 수업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편 학생이 학생을 가르치는 시간에 리키김은 명강의를 펼친다. 리키김은 “영어는 수학과도 같다”며 눈높이 교육을 시작했고, 정은지는 “귀에 쏙쏙 들어온다”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반면 사회수업에 나선 고주원은 강남, 강승현 학생의 야유를 받았다. 고주원의 강의에 강승현은 계속 하품을 했고, 강남은 “그게 사회랑 어떤 연관이 있죠?”라는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동아리 수업 시간에는 빅스의 엔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아이돌 ‘시조새’ 김정훈은 엔의 댄스를 보고 “소울이 없다”고 나무랐다. 그리고 김정훈은 직접 시범을 보이는데, 화려한 댄스 실력 대신 ‘몸개그’ 수준의 몸부림을 보여줘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학구열의 전당으로 떠난 강남, 김정훈, 고주원, 리키김, 강승현, 정은지, 엔 의 리얼 학교 적응기는 오늘(28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