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전체 거래량은 77.1만건…2.7% 증가
[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달 전월세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이상 늘었다.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상반기 전체 전월세거래량도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월세거래량은 12만5674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2% 늘었다. 올해 상반기 거래량은 77만1332건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했다.
6월 수도권 거래량은 8만3712건으로 9.6%, 이 중 서울은 4만657건으로 10.1% 늘었다. 지방은 4만1962건으로 17.1%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는 5만5550건, 아파트 외 주택은 7만124건으로 각각 12%씩 늘었다.
전세 거래는 6만8931건으로 4%, 월세 거래는 5만6743건으로 23.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2%로서 전년동월 대비 4.3%포인트 증가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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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