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토요타 시에나가 올 상반기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시에나는 올해 상반기 413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 287대 대비 43.9% 성장한 수치다. 특히 6월에는 125대를 판매, 시에나 출시 이후 월간 판매로는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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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시에나가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
미국 내 판매되는 최고급 사양인 LIMITED(Sienna 3.5 LIMITED, Sienna 3.5 LIMITED AWD)에 국산과 수입 미니밴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다양한 편의/안전장치를 기본 장착했다.
회사 측은 4.2인치 TFT LCD디스플레이와 한국형 내비게이션, 사각지대 감지장치(BSM, Blind Spot Monitor), 후측방 경고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등 대폭 강화된 기본장착 옵션이 국내 고객들의 큰 호평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2015 뉴 시에나는 한국토요타가 지속적으로 한국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일본 본사와 미국 생산공장이 이를 꾸준히 제품개발에 반영한 ‘토요타 고객만족 실천’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