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9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4종목, 코스닥 3종목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포스코플랜텍은 포스코를 상대로 74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주당 1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공사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9%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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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사퇴 의사를 표명한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2위로 급부상하며 테마주도 급등했다.
이날 발표된 여권 부문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유 원내대표는 16.8%를 기록해 김무성 대표(19.1%)에 이어 2위로 급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공항 테마주로 밀양에 본사가 위치한 두올산업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주당 2260원에 마감했다. 같은 신공항 테마주인 세우글로벌은 29.73% 오른 168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밖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성문전자우, 대원전선우,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호피앤씨우 등 우선주가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한편, 하한가로 추락한 종목은 한종목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