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8% 하향..."한은이 좀 더 심각하게 본 듯"
[뉴스핌=이영기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추경과 투자활성화대책 등을 고려하면 우리경제가 올해 3%대 성장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 결과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
최 부총리는 이어 "향후 대내외 여건을 점검하면서 대응해 나가겠지만 현재로서는 추경이 제때 집행되고 투자활성화 대책이 효과를 나타낸다면 올해 3%대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앞으로 여러 가지 대내외 여건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은 금통위에서는 올해 성장 전망을 당초 3.1%에서 0.3%포인트 낮춰 2.8%로 수정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