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필승코리아 송원근 출연 소감…"두려웠지만 후련하고 감사한 기억" <사진=송원근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가왕' 오필승코리아로 출연했던 송원근이 소감을 전했다.
송원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려웠지만 즐거운 추억.. 그리고 후련하고 감사한 기억이 큰 시간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원근은 "시간 내주셔서 흐트러진 발성 잡아주신 이명렬 교수님! 복면가왕! 그리고 평생 잊지 못할 오필승코리아~! 격려해주신 팬 여러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원근은 대기실에서 '복면가왕' 출연 당시 썼던 복면을 쓰고 찍은 인증샷도 게재했다. 무대 출연 당시 의상이 아닌 일상복을 입고 찍은 것으로, 복면의 색깔에 맞춰 붉은 색의 체크 남방과 붉은 색 운동화까지 맞춘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앞서 송원근은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조정현의 '슬픈 바다'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지만 소녀감성 우체통에 아쉽게 패배했다.
송원근은 "음반 활동하며 다치기도 했고 상처받고 트라우마도 많았다. 관객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두려웠는데 뮤지컬로 회복하고 있었다. 가면 때문에 많은 용기를 얻어 이 자리가 개운하다. 이 정도면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편 송원근은 드라마 '압구정 백야' '오로라 공주', 뮤지컬 '쓰릴 미'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한 배우이며 과거 아이돌 그룹 OPPA 출신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