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달 15일까지 '글로벌 청년 창업 멘토링 사업'의 멘토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창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는 국내 전통 제조업 기술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가를 연결해준다.
멘토기업은 기술과 노하우, 유휴 설비 제공 및 지분 투자 등으로 청년 창업가를 지원한다. 멘토링 기간은 유동적이지만 6~7개월 정도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5개 지역, 5개 업종, 5개 팀을 선발한다. 올 하반기 해외 창업 유망 지역 및 품목을 정하고 멘토기업과 예비 창업가를 연결해준다. 창업 보육과 멘토링을 제공한 후 내년 중반 쯤 현지로 파견한다.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면 모두 멘토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