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1%시대 자산관리] "예금 빼서 투자형 자산에 올라타야"

기사입력 : 2015년06월12일 08:11

최종수정 : 2015년06월18일 08:23

<3> 조재영 NH투자증권 PB부장 "저 녹인 ELS, 해외주식형펀드 등 유망"

[편집자] 이 기사는 지난 6월 11일 오후 5시 2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조재영 NH투자증권 PB부장 <뉴스핌 DB>
[뉴스핌=이에라 기자] "예금보다는 원금손실기준이 낮은 주가연계증권(ELS) 등 투자형자산에 투자해라"

조재영(사진) NH투자증권 강남프리미어블루 PB센터 부장은 11일 뉴스핌과 통화에서 사상 최저금리 시대 재테크 방법에 대해 "개별 주식 뿐만 아니라 투자형 자산의 투자를 늘려야 한다"며 "확정된 수익률이 아닌 변동성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라"고 말했다.

현재 물가 상승률과 세금을 감안하면, 예금만으로 자산을 굴리는 것은 사실상 힘들기 때문에 '투자'에서 재테크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얘기다.

조 부장은 "현재와 같은 초저금리 시대에는 저축이나 예금에서 투자로 관점이 이동할 것"이라며 "저 녹인 배리어(원금손실기준) ELS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는 주식 시장도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금리가 내려가면 증권주의 북밸류(장부가)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자산 1억원이 있을 경우, 지수형 ELS나 파생결합증권(DLS)에 40%, 공모주펀드, 채권형펀드, 해외주식형펀드에 각각 20% 투자하라고 제안했다. 해외펀드로는 중국과 유럽을 유망한 곳으로 꼽았다.

조 부장은 "기대 수익률은 연 7% 수준으로 놓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며 "현재 가격이 낮은 원자재 DLS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자산 상태별로는 포트폴리오 운용 방식에 차이를 둘 것을 당부했다.

조 부장은 "아직 자산이 많지 않은 개인들은 돈을 모아가야 하는 상황이니 적립식 포트폴리오로 구성해야 한다"며 "목돈을 갖고 운용하는 자산가들은 위험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경우도 일정 규모가 되는 자산가들만 접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조 부장은 "오피스텔이 공급 과잉 상태라 임대 수익률도 별로 좋지 않다"며 "50억원 이상 정도의 자금이 많은 투자자들이라면 무관하지만, 부동산에 무리하게 투자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