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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아내’ 이송정, 부부싸움만 하면 김제동에게 전화…“어린시절 철없이 하소연” <사진=힐링캠프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 통산 400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그의 아내 이송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부부싸움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에서 이송정은 “내가 너무 어렸고 뭘 모를 때 이승엽과 부부싸움을 하면 김제동한테 전화해서 하소연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제동한테 이야기하면 너무 잘 들어줬고 바로 다음날 일본 와서 해결해주더라. 그래서 편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이송정의 발언에 김제동은 당황해 했다. 김제동은 “이승엽한테 이런 이야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제수씨(이송정)한테 들었다는 이야기는 안하고 ‘내가 보기엔 좀 그렇다. 고치는건 어떠냐?’는 식으로 조언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엽은 모델 출신 이송정과 2001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