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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페어, KBS아트비전과 한류마케팅 MOU

기사입력 : 2015년06월04일 09:59

최종수정 : 2015년06월04일 09:59

[뉴스핌=김양섭 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는 여의도 KBS별관에서 중국 하이타오족(해외 직구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전자상거래와 한류문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KBS아트비전(대표 전진국)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지웰페어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 오픈 예정인 글로벌 기반의 커머스플랫폼 표양궈하이(www.pyguohai.com)를 통한 중국 역직구 사업에서 한국방송공사 계열회사인 KBS아트비전과 공동으로 한류 컨셉을 접목한 온ㆍ 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드라마 PPL 등을 통한 홍보는 물론 PB 상품에 대한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내 판로 개척에 온ㆍ오프라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특히, 이지웰페어는 표양궈하이의 직구 사업과 함께 업무제휴를 통한 제 3자 플랫폼 사업자의 입점과 중국 최대 온라인몰 텐마오의 온라인 판매대행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어 그 효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이지웰페어는 중국 국영기업 하이닝중국피혁성주식유한공사(대표 런유파, 이하 하이닝피혁성)와 역직구 쇼핑몰 사업 전개 관련 지난 달 13일, 합자법인인 절강표양과해신식과기유한공사 설립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중 합자 역직구몰인 표양궈하이는 이지웰페어와 하이닝피혁성의 강점과 핵심역량을 모아 업무 효율과 마케팅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직구 커머스플랫폼(G2C; Global To China)을 모토로 KBS아트비전과 공동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에 한류 컨셉을 접목한 마케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지웰페어는 한류마케팅이 중국 외에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 등 향후 연계될 국가들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업무 제휴가 활발히 논의 중에 있다.

특히, 양사는 한국 스타들에 대한 높은 호감도를 지닌 중국 내에서 한류 열풍을 적극 활용한 마케팅으로 가격 면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상품공급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지금까지 마케팅 활동 초기에 큰 부담으로 작용되었던 연예인을 모델로 하는 일반적인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률을 분배하는 방식을 채택해 경쟁력과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한류 상품으로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실례로, 국내의 한 의류 제조 중소기업 A사의 경우 아이돌 그룹과의 매칭으로 론칭 첫 달에만 30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인기드라마에 기획상품을 노출해 해당 상품을 홍보하고 이를 역직구몰에서 다시 드라마 상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부담 없이 한류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지웰페어는 합자 제휴사인 하이닝피혁성이 소유하고 있는 중국 11개 지역거점의 대규모 쇼핑단지를 활용해 O2O 기반의 면세체험관을 설치하고 운용하면서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차별화 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매장을 방문한 중국 고객들이 한국 상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여 온라인 직구몰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고 다양한 마케팅 툴을 통해 표양궈하이에 가입한 회원들의 첫 구매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지웰페어는 11월 하이닝시에 오픈 예정인 오프라인 한국상품관 내에 600여 평 규모로 면세체험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하이닝시 본점을 시작으로 우한, 지난, 청두, 하얼빈, 퉁얼보 등 중국 내 6개 지역으로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7월 1일 중국 하이닝시에서 예정된 표양궈하이의 오픈식에는 중국 내 각 성 및 시의 장급 관리들과 상무청장 등의 참석이 확정됐다.

회사 측은 한류와 한국상품에 관심이 높은 1천 만여 명의 하이닝피혁성 멤버십 회원들이 7월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하이닝시를 방문해 이 기간 개최되는 패션쇼와 O2O 체험행사에서 글로벌 직구 커머스플랫폼인 표양궈하이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상품을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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