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왼쪽)이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의 ‘파수꾼’GV에 참석한다. <사진=뉴스핌DB, 필라멘트픽쳐스> |
이제훈은 최근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영화를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독립영화 배급 및 상영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인디스페이스의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에서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들’에 선정됐다.
이에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영화 ‘파수꾼’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 오는 6일 인디스페이스의 새로운 공간인 서울극장(현재 서울극장 6관)에서 윤성현 감독과 함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은 그간 독립영화와 인디스페이스를 통해 주목받은 감독과 배우들의 작품을 상영하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주선해왔다. 독립영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이제훈 역시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들’에 선정돼 이번 GV에 참여하게 된 것.
이제훈은 ‘파수꾼’을 통해 2011년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2012년 올해의 영화상 등 무려 4개의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파수꾼’은 독립영화 최초로 관객 수 2만 명을 돌파, 독립예술영화계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한편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의 ‘파수꾼’ GV는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2시 새롭게 이전한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3층, 6관)에서 영화 상영 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디스페이스 공식 웹사이트(www.indiespa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