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상표권을 되찾은 기쁨을 드러냈다. <사진=이민우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그룹 신화의 이민우(36)가 상표권을 되찾은 기쁨을 드러냈다.
이민우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함께할 이름. 고마워요 신화창조. 여러분들이 없었으면 신화도. 지금의 17년도. 아무것도 지켜내지 못했을 거에요. 신화는 꺾이지 않아"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민우가 직접 손으로 '신화' 'SHINHWA' '신화창조'라고 쓴 글을 찍은 것이다. 또 이민우는 해시태그로 '신화는 신화꺼'라는 말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27일 상표권 사용 계약 해지와 관련해 준미디어와 법정 분쟁을 이어온 그룹 신화와 신컴엔터테인먼트가 '신화'의 상표권 양도를 최종 결정 받았다. 이에 그룹 신화와 신컴엔터테인먼트는 29일 상표권을 양도 받아 명의 이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길고 힘겨웠던 싸움 끝에 이레 우리의 완전한 이름 '신화'를 찾게 된 만큼 신화와 신컴엔터테인먼트는 그 이름의 가치를 더욱 더 빛낼 수 있도록, 또한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