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황은연 사장과 서울본사 임직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회사의 경영철학과 미래비전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IP(Innovation POSCO)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최근 전력예비율 상승 등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실행력을 가지고 회사의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기 위해 부서 단위로 참여하여 공감대를 쌓을 수 있는 단체게임과 '부서사진 콘테스트', '감사메세지 나눔나무' 등 다양한 레이크레이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황 사장은 '사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CEO가 아닌 직장 선배이자, 멘토로 임직원들과 시간을 함께 했다.
황 사장은 이 행사에서 "여러분들 각자가 맡고 있는 일에 주인이 되어 달라"는 당부와 함께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선후배간에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관심을 가질 때 우리 회사의 진정한 소통이 완성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서울 IP콘서트를 시작으로 사업장이 있는 인천(6/10), 포항(6/17)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