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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인천 청소년 초청 글로벌 문화캠프 개최

기사입력 : 2015년03월23일 16:21

최종수정 : 2015년03월23일 16:21

[뉴스핌=송주오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LNG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지역의 중학생 가운데 서부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36명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대만에서 글로벌 문화캠프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첫날 수도인 타이페이(臺北)에 도착해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인 국립 고궁박물관, 대만의 가장 오래된 사원인 용산사 등에서 대만의 역사를 접했다.

이튿날에는 화롄(花蓮)과 지우펀(九份)을 방문해 대만 특유의 자연경관을 둘러봤다. 마지막 날에는 스펀(十分)에서 얇은 종이로 만들어진 높이 1m의 거대한 천등(天燈)에 각자의 장래 희망을 적어 하늘 높이 날려보내며 꿈이 이뤄지길 빌었다.

이 캠프는 포스코에너지가 인천지역 발전 3개사(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와 함께 지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와 발전 3개사는 지난해 8월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환경정화, 연탄나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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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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