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가정용품 도매업체 아티스는 "강관 제조업체 대덕기연과의 합병 추진이 불가능하다며 자본확충, 신규사업 진출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영업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대덕기연과의 합병 추진에 관한 계획안이 변경됐다"며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37조 제1항 제1호의 수익성 요건 미 충족으로 합병 추진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합병 추진 대신 87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확충을 완료했고, 신주인수권부사채 30억원 신주 전환으로 부채 감소 및 재무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업구조 개선을 위해 목재펠릿, 식자재 공급 및 MRO 사업 등의 신규사업에 진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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