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대지진으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네팔 재난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개해 온 '기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오는 5월 1일부터 한달 간 한시적으로 '네팔 대지진 피해 주민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으로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
구호금은 네팔 현지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대대적인 영양, 식수위생, 보건, 보호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유니세프와 함께 ‘네팔 긴급구호 기내 모금용 봉투’를 특별 제작했다. 아울러 기내방송을 통해 모금활동 동참을 권유하는 한편,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 재난 극복 기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