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수현과 이해준 영화감독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손수현(27)과 이해준(42) 영화감독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손수현이 이해준 감독과 2개월째 열애중"이라며 오디션에서 마주치며 알게됐고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다.
이와 함께 이해준 감독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해준 감독은 지난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연출하면서 데뷔했다. 그 해 제27회 청룡영화상 신임감독상과 각본상, 제5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신임감독상, 제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을 휩쓸었다.
그 이전에는 영화 '품행제로(2002)' '안녕! 유에프오(2004)'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남극일기(2005)' 등의 각본 작업에 참여해 왔다.
2007년에는 영화 '김씨 표류기'를 통해 제43회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을 수상했다. 2008년 제1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 2009년 제29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넷팩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해준 감독은 지난해 영화 '끝까지 간다' 각색을 맡았으며, 설경구, 박해일 주연의 '나의 독재자' 메가폰을 잡은 바 있다.
한편, 이해준 감독의 열애설 상대자 손수현은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의 닮은 꼴로 유명하며, 영화 '신촌좀비만화' '오피스' '테이크아웃',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