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이수앱지스의 실적이 올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 규모가 늘고 영업적자도 줄 것이란 설명이다.
3일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수앱지스는 바이오약품 생산공정 3단계 기술을 자체 보유한 국내 항체 바이오 부문 1호 업체"라며 "높은 기술력과 턴어라운드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은 최대 11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1억원 늘고 영업손실은 최고 3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30억원 준다는 게 한병화 연구원의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주력제품 3가지 모두 자체 개발을 완료해 국내 판매를 시작했고 국내에서 판매가 시작된 제품은 해외 라이선스를 추진 중"이라며 "올해 영업적자 축소, 내년 손익분기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