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백화점은 올해 백화점의 얼굴로 ‘유승호’와 ‘박신혜’를 전격 기용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선포한 슬로건인 ‘Lovely Life(러블리 라이프)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두 사람을 통해 국내외 적으로 롯데백화점의 위상을 높이고, 긍적적인 이미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승호’와 ‘박신혜’는 다음달 3일 봄 정기 세일부터 내년 3월까지 1년 동안 롯데백화점 전속 모델로서 신문, 전단 등 광고 활동을 하고, 백화점 행사 참석, 팬사인회 등을 통해 고객과의 만남도 가지게 된다. 또한, 본점, 잠실점 등 대형 점포 외관 및 백화점 내부도 ‘박신혜’와 ‘유승호’로 꾸밀 예정이다.
신규 모델과 함께하는 첫 캠페인으로 롯데백화점은 ‘러블리핸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고객의 손으로 사랑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1명이 SNS 공유에 참여할 때마다 롯데백화점에서 1000원을 기부하여 전액을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이다. 참여 방법은 SNS 종류에 따라, ‘러블리핸즈’를 촬영하여 업로드 하거나 롯데백화점 페이지의 ‘러블리핸즈’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공유하면 된다.
새 모델인 ‘박신혜’는 ‘러블리핸즈’ 캠페인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려, 이미 국내외 팬들로부터 ‘좋아요’를 30만개 이상 얻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남자 모델인 ‘유승호’는 잘 자란 아역스타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배우로, 육군 전역 후 각종 광고와 화보를 통해 남성미를 발산해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해외에서도 중국 상해, 일본 도쿄 등 팬미팅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2015년 성장이 기대되는 브랜드에 수여하는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특별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자 모델인 ‘박신혜’는 남성스타들 위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국에서 한국 여배우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는 한류 스타이다.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미남이시네요’를 시작으로 ‘상속자들’과 ‘피노키오’를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톱스타로 성장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