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만에 20조 완판...주택금융공사 재원
[뉴스핌=이연춘 기자] 안심전환대출의 한도액이 20조원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29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안심전환대출의 향후 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
'저금리'라는 장점때문에 안심전환대출은 출시 나흘만에 20조원이 완판됐고 정부는 한도액을 늘리는 방향을 고심했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국민은행장이 24일 서울 여의도영업부에서 고객에게 KB안심전환대출을 설명하고 있다. / 김학선 사진기자 |
안심전환대출의 재원은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으로 충당되며 이를 위해선 주금공의 출자금을 늘리거나 MBS 발행한도를 확대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