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외국인 관광객 '서울환대주간'…가을맞이 다채로운 이벤트

기사입력 : 2024년09월29일 11:15

최종수정 : 2024년09월29일 11:15

주요 관광지 명동에 환대센터 조성
전통놀이체험·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서울관광협회와 중국 국경절 연휴·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2024 서울환대주간'으로 정하고 가을맞이 외국 손님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풍성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된 환대 프로그램을 제공해 서울로의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2024년 가을시즌 서울 환대주간 포스터 [자료=서울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서는 환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환대센터를 설치해 ▲여행상담소 ▲전통놀이 체험 ▲K-공예 체험 ▲웰컴드링크(환영음료)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한 서울 관광 특별 기념품 제공 등의 다양한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봄 시즌 서울환대주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유도한 바 있다.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환대주간을 운영하며 '서울관광 3‧3‧7‧7' 목표 달성에 힘쓰고 있다.

'서울관광 3‧3‧7‧7'은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하겠다는 서울관광 미래 비전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770만명으로 주요 국가는 중국(222만명), 일본(143만명), 대만(68만명), 미국(64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환대주간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뜻깊은 추억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미소와 친절의 환대문화를 선보여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마음속에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도시 서울'이 자리 잡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