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트위터, 글로벌 문화 캠페인 '#뮤지엄위크' 진행

기사입력 : 2015년03월27일 15:46

최종수정 : 2015년03월27일 15:46

‘해시태그’로 문화 콘텐츠를 수집하는 현상↑

 [뉴스핌=추연숙 기자]  전세계의 예술 애호가들이 트위터에 모여 문화, 예술 관련 대화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트위터코리아(대표 소영선)는 ‘트위터 뮤지엄위크(#뮤지엄위크, #MuseumWeek)’가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트위터 뮤지엄위크'는 전세계 64개국 2200여개 이상의 예술, 역사, 과학 분야 문화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사용자들은 행사명 '해시태그'(#뮤지엄위크)와 온라인 관람을 돕는 7가지 주제의 해시태그를 활용할 수 있다.

트위터를 대표하는 기능인 해시태그를 활용하면 콘텐츠를 쉽게 분류할 수 있고 관심글, 리트윗 등을 통해 특정 콘텐츠를 자신의 트위터 계정 내에 소장할 수 있다.

글로벌 뮤지엄위크 계정을 통해 세계로 리트윗된 국립민속박물관의 트윗<사진제공=트위터코리아>

이번 캠페인으로 트위터 사용자들은 예술 콘텐츠를 한눈에 모아보고 자신만의 공간에 저장하는 용도로 트위터를 활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전세계 참가 기관과 사용자들이 시공간을 넘어 실시간 대화를 나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참여기관들과 관람객 간의 소통도 이뤄졌다. 예를 들어 국립민속박물관(@tnfmk)은 팔로워를 대상으로 100년 뒤 박물관에 전시될 만한 일상용품을 묻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셀카봉, 학종이, 버스표 등 흥미로운 소장품 추천을 받는 등 유저들의 활발한 참여를 끌어 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참여기관들의 활동도 눈에 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등 해외의 잘 알려진 참여기관 또한 해시태그 테마에 맞춰 소장품을 공개하는 등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소영선 트위터코리아 대표는 “뮤지엄위크를 통해 개별 기관 차원의 전시정보나 소장품 정보 공유를 넘어 특정 해시태그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독창적인 문화 예술 콘텐츠들을 주제별로 모아볼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문화 관계기관과의 실시간 대화는 트위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방식으로, 쉽고 친근하게 예술을 감상하고 지식을 쌓는 트렌드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