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트위터가 서비스 업그레이트를 통해 소통 방식을 대폭 강화한다.
트위터코리아는 트위터 이용자들이 트위터 만으로 동영상과 그룹 채팅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동영상과 다이렉트 메시지(Direct Message) 기능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트위터 사용자들은 140자 단문을 넘어 이제 동영상으로도 손쉽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트위터 앱만 있으면 동영상 촬영은 물론, 편집과 공유, 그리고 검색을 통한 흥미로운 동영상 감상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트위터 이용자간 개인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이렉트 메시지(이하, DM)는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트위터 내에서 그룹채팅이 가능해졌다.
또한 그룹채팅 서비스도 강화했다. 기존 DM과 동일하게 쪽지메뉴를 클릭한 후, 채팅하고 싶은 팔로워를 초대하면 된다. 트윗멘션은 물론 URL, 사진,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 유통이 가능하다.
채팅방에 초대된 사람들은 각자가 팔로워하는 이용자들을 추가로 초대할 수 있어 팔로워 관계가 아닌 사람들과도 소통이 가능해졌다.
소영선 트위터코리아 대표는 "트위터는 앞으로도 트위터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더욱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