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엑셈이 DB성능관리 국내 1위 솔루션인 맥스게이지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맥스게이지 5.2 화면 UI<사진=회사제공? |
회사는 신규 버전 출시에 따른 국내 업그레이드 수요와 해외 시장 본격 공략에 따른 매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SW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진용을 갖추고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맥스게이지 5.2'는 세계 DB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오라클 버전부터 출시된다.
기존 5.0버전보다 더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UX(사용자경험)·UI(사용자환경)를 갖췄고,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웹 기반으로 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존 5.0버전의 사용자 편의성 기반 경량화 및 유연성은 더욱 살리고 다양한 분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신규 기능과 성능 정보에 대한 자동화 및 비교 분석 기능을 강화했다.
또 개발 단계부터 개발자와 컨설턴트, 디자이너가 함께 논의해 실용성과 트렌드를 겸비한 성능관리 툴을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다양한 시각화 기법이 적용돼 여러 환경에 적합한 모니터링 뷰를 제공하는 등 성능관리 SW의 편리한 특장점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아울러 맥스게이지는 성능 모니터링 아키텍처를 자체 개발해 장애 발생 시에도 실시간 DB 접근과 동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우리금융그룹을 비롯해 국내 시장 점유율은 70%에 육박하고 특히 금융권 시장은 80% 이상 점유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 기능은 ▲Peak Time 자동 분석 및 비교 분석 기능, ▲Program(Module) 성능 지연 원인 비교 분석 기능, ▲실행 계획 변경 이력 추적 기능, ▲ 시각화 기법을 이용한 편리한 분석 기능(dataflow, heat map),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모니터링 뷰 제공으로 요약된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오라클 DB를 쓰고 있는 전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성능관리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에 맞춘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향후 영문홈페이지를 통한 글로벌 영업과 완벽한 매뉴얼을 갖춘 SW 패키징의 야심찬 첫 단추"라며 "국내 시장 한계를 벗어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도약의 발판으로 코스닥 상장을 선택한 만큼 기술 중심의 SW 회사에 걸맞는 글로벌 제품 출시를 계기로 새로운 엑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