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증진 프로그램 발굴·추진
3년동안 우수사업장 자격 유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건강증진개발원(개발원·KHEPI)이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개발원은 지난 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KHEPI는 2019년부터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의 고유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했다. 특히 올해 사무직 근로자의 건강위해요소 예방을 위한 근골격계질환 관리, 직무스트레스 관리·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립암센터, 대한적십자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등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17 leehs@newspim.com |
KHEPI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우수사업장으로서 자격을 유지한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근로자와 국민이 건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헌주 개발원장은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를 주관하는 우리 원이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일군 건강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을 통해 근로자가 건강한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