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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호정·이석준, 2015 제36회 서울연극제 홍보대사 위촉

기사입력 : 2015년03월19일 11:29

최종수정 : 2015년03월19일 11:29

2015 제36회 서울연극제 홍보대사 위촉된 배우 김호정과 이석준 [사진=2015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

[뉴스핌=장윤원 기자] 2015 제36회 서울연극제 홍보대사로 김호정, 이석준 배우가 선정됐다.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는 김호정, 이석준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배우 김호정은 최근 임권택 감독의 ‘화장’에 출연해 주목 받았으며, 이석준는 현재 김광보 연출의 연극 ‘M. 버터플라이’에 캐스팅돼 막바지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특히, 이석준은 지난해 서울연극제 서울연극인대상에서 ‘스테디레인’으로 연기상을 받은 바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2015 서울연극제는 시민들에게 문화생활 참여 및 순수 예술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의 연극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연극협회 박장렬 회장은 “연극 배우들이 다양한 매체에 진출해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고향과 같은 연극무대를 잊지 않고 찾아와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홍보대사를 통해 심사로 선정된 좋은 작품들이 많은 관객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5 제36회 서울연극제는 4월4일부터 5월10일까지 37일간 대학로 및 서울일대에서 진행된다. 경연 프로그램은 공식참가작 7편, 미래야 솟아라 11편, 자유 참가작 9편과 비경연 프로그램으로 맨땅에 발바닥展 3편, 해외 초청공연 1편, 그리고 기획 프로그램으로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 34편, 서울시민연극제 8편 등이다. 그 밖에도 대학로 소나무길 다문화 축제 등 시민들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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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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