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2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2회 예고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12회에서는 오미연(김민자 역)과 박현숙(최명주 역)이 송하윤(이영희 역)을 데리러 서울로 찾아온다.
지난 방송에서 송하윤은 돈을 벌기 위해 말도 없이 서울에 올라와 식모생활을 시작했다. 낯선 생활과 낯선 가재도구 등에 실수를 연발하고 힘들어하지만 주인집 아들인 이해우(서인호 역)의 도움을 받는다.
이해우는 송하윤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 계속 짓궂은 장난을 친다. 그러면서도 가족들의 생활습관을 알려주며 송하윤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던 중 오미연과 박현숙이 서울로 찾아와 송하윤을 데리고 돌아가려 한다. 이해우는 "집에다 말씀도 안 드리고 올라온거야?"라고 당황해했고, 송하윤은 "절대로 허락 안해줄 것 같아서"라며 눈물을 흘린다.
오미연은 송하윤의 거부에도 손을 잡아끌며 상주로 돌아가려 하지만, 송하윤은 울면서 돈 벌어 식구들을 돕겠다고 오미연을 설득한다.
한편, 윤해영(정덕희 역)은 정희태(정만수 역)를 불러 새로온 식모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려 하고 정희태는 미끼를 던져놨다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12회 방송은 17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