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5G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관련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45분 유엔젤은 전일대비 2.09%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루온도 이날 1.98%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루온은 미래부가 진행 중인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연구개발의 신규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NFV는 ‘글로벌 5G 시장 선점’을 위해 미래부가 핵심 기술 확보 영역으로 선정하고 출연금을 지원해 추진하고 있는 ‘5G 모바일코어네트워크’ 기술의 일환이다. 유엔젤도 지난해 6월 미래부와 함께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 상용화 개발’에 나선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이번 MWC2015에 직접 참관해 5G에 대한 기술 개발, 전략 등을 밝히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