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MWC 2015] 화웨이, 신규 데이터 센터 서버 기술 등 발표

기사입력 : 2015년03월03일 14:25

최종수정 : 2015년03월03일 14:25

통신 사업자간 데이터 센터 통합 및 최적화 지원 서버 선봬

[뉴스핌=김선엽 기자] 화웨이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통신 사업자간 데이터 센터 통합 및 최적화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고밀도 데이터 센터 서버 ‘퓨전서버 X6800(FusionServer X6800)’와 서비스 중심 서버 ‘퓨전서버 RH8100(FusionServer RH8100)’를 선보였다.

우선 고밀도 DC서버인 화웨이 X6800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Intel® Xeon™ E5 v3 프로세서 및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했다.

X6800는 혁신적 아키텍처를 통해 높은 신뢰성, 안정성, 뛰어난 성능, 적은 공간 그리고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구축이 유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테이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통신 사업자들의 차세대 데이터 센터 혁신을 가속화시키며, 총소유비용(TCO)은 줄이면서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

화웨이 RH8100 서버는  Intel® Xeon™ E7 v2프로세서를 사용해 안정성, 가용성, 서비스 편의성(원격접근서비스) 등 최대 60가지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및 운영 지원 시스템(OSS/BSS)과 같은 주요 서비스의 운영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취 롱(Qui Long) 화웨이 IT 제품 라인 서버 마케팅 총괄이사는 “화웨이는 DC 통합 및 최적화를 위한 고품질 서버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오랜 시간 통신 사업자들과 협력해 왔다”며, “화웨이는 고객 중심이라는 경영 철학 하에 다양한 고객 경험으로부터 혁신과 디자인 영감을 얻고 있으며 최상의 기술력을 통한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비즈니스를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전세계 4번째 서버 제공업체이며, 지난 5분기 연속 서버 점유율 4위를 이어왔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