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정부의 잇단 주택시장 활성화대책에 따라 미분양 주택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3만6985가구로 전월대비 8.4%(3394가구)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5351가구로 전월대비 916가구 줄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8955가구다. 지난해 12월보다 859가구 줄었다. 지방 미분양 주택은 1만8030가구로 한달 동안 2535가구 감소했다.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주택은 1만2320가구로 1075가구 줄었다. 85㎡ 이하 중소형은 2만4665가구로 2319가구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9.1대책'과 '부동산 활성화 관련 3법' 통과 영향으로 주택시장 회복세가 뚜렷해졌다"고 설명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