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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재무장관회의 재개 협의 중…5월 말 예상

기사입력 : 2015년02월15일 14:41

최종수정 : 2015년02월15일 14:41

미국 금리인상, 통화스와프 이후 금융협력 등 의제될 듯

[뉴스핌=함지현 기자] 한국과 일본은 양국 재무장관이 만나 경제 정책 등을 논의하는 재무장관회의의 재개를 추진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양국이 현재 재무장관회의를 위한 일정과 안건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신문) 역시 한국 기획재정부 장관과 일본 재무상이 5월 하순에 재무대화를 재개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닛케이신문은 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해 후반기에라도 정책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으며 한일 재무대화에서는 이에 따른 아시아 금융 시장의 영향 등이 의제가 될 것 전망했다.

또 2001년부터 이어진 한국과 일본 사이의 통화스와프(교환) 계약이 곧 중단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금융 협력 자체는 이어지고 있음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일본 간 재무대화는 지난 2012년 11월 이후 열리지 않고 있다. 만약 올해 5월에 열리게 되면 약 2년 반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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