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 실력을 과시한 남규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핫팬츠 노출 해프닝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철권7 실력을 과시한 가운데 남규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핫팬츠 노출 해프닝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남규리는 지난 2011년 7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경기 시구자로 나선 남규리는 핑크컬러의 LG트윈스 유니폼 상의와 핑크색 티셔츠, 아찔한 핫팬츠 차림으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남규리는 와인드 업 중 한쪽 다리를 하늘 높이 치켜드는 멋진 시구 자세를 보여주며 일명 ‘하이킥 시구’라는 칭호를 얻었지만 핫팬츠 길이가 다소 너무 짧아 이를 지적하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남규리는 “시구 연습한 후에 바로 경기장에 들어가게 되어 땀에 옷이 말려 올라간 줄도 몰랐네요”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시구를 마치고 나왔는데 이렇게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는 규리 되겠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라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28일 챔피언 '무릎' 배재민과 철권7 대결에서 남규리는 1라운드를 내줬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화려한 공중 콤보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3라운드 철권7 대결에서 남규리는 위기를 맞았으나 침착하게 공격을 이어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4라운드는 배재민에게 내주었지만 마지막 5라운드에서 레이지아츠를 사용하면서 철권7 대결은 남규리의 극적인 승리로 끝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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