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1917.33포인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투자자별 매매포지션의 쏠림이 없어 지수가 행보하는 모양새다.
2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포인트, 0.05% 내린 1919.36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1억원, 2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과 기타법인은 각각 81억원, 3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7억원 순매도와 비차익거래 35억원 순매도로 총 42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전기전자·통신업 등이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으며, 증권·섬유의복이 1∼2%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전기가스업·화학 등이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삼성전자·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 등 IT전기전자 기업들의 선전이 돋보이며 삼성에스디에스·제일모직·SK C&C 등 대기업 지배구조 관련주들이 1∼3%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42% 오른 584.7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인·기관이 각각 91억원, 27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기타 법인은 각각 81억원, 38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컴투스·이오테트닉스·서울반도체가 3∼4%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동서·웹젠·SK브로드밴드가 1%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